구겨진 옷을 입고 나가는게 너무 싫어졌거든.
다른 사람들한테 더 잘 보이고 싶기도 하고 또 내가
그래야지 스스로 더 흡족한 것 같거든.
좀 심했나싶다.
얼마전에 연호랑 편의점에서 잠깐 이야기하는데
연호가 나보고 테레비도 좀 보고 정기적인 모임에도 좀 가래.
얼마전 노르웨이에서 사람들 쏴죽인 놈도 나같았을까싶다.
요샌 다른 사람들 만나면 정말 할 말이 없어.
어, 연호의 진단이 옳은건가싶다.
여자친구랑 사귀게 되서 좋아질 줄 알았는데 거의 최악의 혼돈상태야.
근데다가 한국엔 비가 너무 자주오고 많이오고 날도 계속 흐려서
일조량이 부족하니까 계속 그루미 해 진다.
휴우, 일단 테레비를 사던지 다운받아 보던지 뭔가 좋은 방법을
생각해 내야 될 것같군.
어.
ps. 나 작가명은 서뱀으로 할 생각인데 어뜨냐?
전에 정윤이가 나보고 뱀같다 그런데다가
다른 많은 이들도 그 의견에 동조했거든.
좀 맘에 든다. 허허.
한 주 잘 보내고 형수한테도 안부전해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