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이번 장마는 참 길고도 험하다.
나 비 오는거 개처럼 싫은데 싫어싫어.
갑자기 예전에 중학교땐가 읽었던 소나기 생각난다.
내용보다는 '잔망스럽다.' 라는 낯선 단어가 더 기억나.
어. 당돌하다는 뜻이었던 것 같은데 여하튼.
비땜에 날씨가 아주 덥진않어. 근데 여름은 얼른 가길 바란다.
가을또한 얼른가기를 바라고 겨울도 얼른가면 좋겠고 음,,
내년 봄하고 초여름이 기다려진다.
나 이젠 1mg라는 말을 버리고 humanimal이란 말을 쓸거야.
너무 맘에든다.
manimal이란 말이 정식으로 쓰이는건진 모르겠는데 하여간.
잔망스러운 여자친구가 생겼다. 아
인류중에 이런 인간이 있나싶을정도로 특이해. 특별한건가?
하여간 이 친구만 이해하면 나는 부처가 될 수 있을거야.
음, 근데 내가 참 간사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그렇게 여자여자여자를
환호했으면서 또 정작 연애하니까 어떤 그 반대급부에 조심스런
생각을 하고 있어.
아, 이글을 그 친구가 읽으면 안되는데. 후우. 하여간,
나의 간사함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.